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류 쿄야 (문단 편집) === 라이벌로서 === [[라이벌]]로서 이겼을 때의 카타르시스가 없다는 점이 주 비판점이 되고 있다. 이는 [[오도로키 호스케|오도로키]]가 [[페이크 주인공]]이 되어버린 원인과도 직결되는 문제. 법정 밖에서 오도로키에게 친근하게 대해 주거나, 법정 안에서도 계속 도움을 주는 등 협력적인 태도를 취한다. '''[[꿰뚫어보기]]에 반론을 안 하는 것도 있고.''' 특히 2화에서는 아예 사건의 상황을 오도로키보다 다 꿰뚫고 있으며 노골적인 힌트까지 준다. 전작의 검사들이 각자 신념, 원한 등으로 '반드시 이긴다'라는 태도를 취하며, 평범한 심문에도 시비를 걸고 나루호도에게 [[인신공격]]도 서슴치 않는 등 '쓰러트려야 할 강적'으로서 등장하였지만, 가류 쿄야는 항상 여유있는 태도에 리액션도 비교적 약하고, 이겨도 별로 속이 시원하지가 않다.[* 특히 데미지 모션에서 다른 검사들이 [[미츠루기 레이지|흰 눈 뜨고 이를 간다든가]], [[카루마 고우|벽에다 머리를 쾅쾅 박는다든가]], [[카루마 메이|울상을 짓고 몸서리를 치거나]], [[고도 검사|커피를 뿜는다거나]], [[유가미 진|보이지 않는 칼에 맞는다든가]], [[나유타 사드마디|자기 염주에 자기가 맞고 쓰러지거나]], [[바로크 반직스|화내면서 와인잔과 와인병을 막 던진다든가]] 하면서 개그스럽게 망가지는 반면 얜 위기에 처해도 식은땀을 흘리는 정도. 추가로 바들바들 떨며 주먹을 쥐는것이나 현실 도피를 하듯이 머리를 잡고 고개를 젓는것 정도가 브레이크모션인데 하필 이 모션이 나오는게 [[가류 키리히토|자기 형]]이나 [[마유즈키 다이안|동료]]를 잡아넣을 때라 꼴 좋다기 보단 오히려 안쓰러워 보인다. 오죽하면 니코동에 있는 역전재판 스프라이트를 합성해서 기타치다 삑사리가 나는 모션을 만든 동영상에 달린 코멘트가 '이게 게임에서 나왔어야 하는데...'이다] 3까지의 작품이었다면 다른 캐릭터도 아니고 라이벌이 이렇게 힌트를 준다는 건 사실 플레이어에게는 굴욕적인 상황으로 볼 수 있으나, 쿄야의 이러한 태도는 '''승패가 아닌 진실을 추구하는 검사'''라는 특성 때문이라고 묘사되고 있다. 실제로 역전재판 4에서는 검사를 쓰러트려야 할 적보다는 라이벌이면서도 주인공과 함께 진실을 찾아나가는 한 명의 동료같은 식으로 묘사되었다. 쿄야는 증인의 허위 진술이 드러나더라도 망가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데, 그가 적보다는 동료로서 등장하였기 때문이다.[* 비슷하게 진실을 추구하는 [[고도 검사]]도 역재3 출시 직후 낮게 평가하는 플레이어가 있었지만, 이쪽은 그나마 나루호도를 향한 이유 모를 적개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라이벌 역할은 제대로 수행하고 있었다.] 주요 적은 '''위증을 하고있는 증인'''이며, 가류는 위증을 한 증인을 감싸주는 것이 아니라, 진실을 찾아내는 것뿐이다. 애초에 변호사와 검사는 무작정 싸워서 이기려고 법정에 서는 것이 아니라 서로 싸워서 '''진실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한 직업이다.''' 당연히 피고인이 무죄라면 검사는 피고인과 변호사에 대한 공격을 멈추고 진범을 찾아내야 한다. 쿄야를 비롯해 역전재판 2의 나루호도와 미츠루기의 법정에서나, 역전재판 5의 [[오도로키 호스케]] 등에 의해서도 묘사된 모습이 오히려 올바른 검사의 모습에 가깝다. 때문에 쿄야만 유독 이것에 대해 비판당할 이유는 없는 것이다. 즉 가류의 캐릭터성은 주인공과 대립하는 라이벌이 아니라 주인공을 성장시키는 라이벌이며, 보컬 어레인지로 새로 나온 오도로키의 캐릭터송에서는 그 사람은 날 이마 변호사이라 부르며 깔보고 있지만 언젠가 따라잡고 말겠다고 언급된다. 다만 지금까지의 경우엔 이미 라이벌 캐릭터의 심경이나 입장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플레이어에게 제공된 상태에서, 또는 이후에 설명이 주어지면서 적절한 스토리상의 개연성을 확보하고 서로 협력하는 이야기가 전개되었기에, 플레이어도 이해할 수 있다. 오히려 전까지는 가혹한 적이었던 검사들이 망가지기도 하고 도움도 주면서 새롭게 느껴지고 호감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역재 4에서는 플레이어에게 가류라는 캐릭터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플레이어에게 주어지지 않은 채로, 처음부터 위에서 내려다보는 자세로 협력하는 모습만 보여주니 전작의 적들과 비교하면 싸우는 재미도, 느끼는 --[[갭 모에]]--매력[* [[미츠루기 레이지]], [[카루마 메이]], [[고도(역전재판 시리즈)|고도 검사]], [[이치야나기 유미히코]], [[유가미 진]] 등 시리즈의 다른 상대역 검사들은 첫인상은 다들 영 좋지 않았으나 스토리가 진행되어 가면서 적어도 한 군데에서는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도 부족할 수밖에 없다. 역대 라이벌 검사 캐릭터들이 계속 인기 캐릭터로 뽑힌 까닭은 캐릭터성 뿐만 아니라 스토리 속에서의 충분한 활약과 심리 묘사가 있었기 때문인데 이런 메타적인 측면에서 보면 가류 쿄야는 기존 팬들에게는 심심하게 느껴지는 캐릭터일 수밖에 없다. 이후 세월이 지나 재평가가 이루어져 역재 세계관에서 귀한 '친절한 검사'라는 점이 오히려 개성으로 자리잡았다. 물론 쿄야가 여러가지 도움을 주는 점에 대해 게임이 재미없어졌다는 불만점을 품는 팬들도 있지만, 이에 반해서 색다른 맛을 느꼈다던가, 혹은 오히려 이 점 덕분에 역전재판 시리즈에 입문했으며 오히려 다른 작품에서 라이벌 검사가 너무 적대적이어서 실망한 팬들도 있다. 특히 [[나유타 사드마디|역전재판 6에서의 주요 상대 검사]]는 지나칠 정도로 적대적이어서 사건의 전말이 거의 드러나는데도 무조건 피고인과 변호인을 공격하곤 해서 차라리 눈치 하나는 좋은 쿄야가 나았다며 재평가 받기도 한다. 메인 검사 캐릭터가 스토리의 중심에 서 있었던 기존 작품들과는 달리([[역전재판 2]]는 예외) 가류는 스토리상에서 높은 비중을 할애받지 못한 점도 마이너스 요소. 엄밀히 말하자면 출연 분량은 많으나, 작중의 중요한 사건들에서는 주변인 포지션에서만 끝나고 당사자성이 없기에 스토리에 녹아들지 못하고 겉도는 느낌이 강하다. 이런 점도 쿄야가 평면적으로 보이는 원인 중 하나. 그나마 위안이라 할 만한 점은 오도로키의 라이벌로서의 입지는 4~6편의 검사들 중 제일 확고하다는 점이다. 5편의 유가미는 오도로키보다 코코네와 엮이는 빈도가 훨씬 더 높아서 라이벌로서는 부각이 잘 안 되고, 6편의 나유타는 라이벌보다는 소꿉친구라는 인상이 강하기에 '오도로키의 라이벌'이라고 하면 여전히 쿄야를 떠올리는 사람이 제일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